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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잡티가 왜 계속 재발하는지 피부과 원장의 설명을 기반으로 근본 원인과 관리법을 정리했습니다. 레이저보다 중요한 자외선 차단·연고 루틴, 피부 타입별 잡티 발생 차이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 기미 재발 방지와 잡티 관리가 고민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들어가며: 왜 시술을 해도 또 올라올까?
피부과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원장님, 기미랑 잡티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몇 번이나 했는데요, 조금 좋아졌다 싶으면 또 올라와요. 도대체 왜 그런 거예요?”
겉으로 보면 분명 레이저도 했고, 미백관리도 한 것 같은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진해지는 기미·잡티.
많은 사람들이 “시술을 더 자주 해야 하나?”, “레이저 기종이 안 좋아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원인을 조금 다르게 봅니다.
이 글에서는 한 피부과 원장이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 기미·잡티·주근깨가 생기는 진짜 원인
- 시술을 해도 계속 재발하는 이유
- 레이저에만 의존하면 안 되는 이유
- 일상에서 꼭 지켜야 할 자외선 차단·연고 사용법
까지 현실적인 관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기미는 “유전 + 햇빛”이 겹쳐져 생기는 질환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미(멜라스마)는 보통
- 광대뼈 주변
- 양쪽 볼을 중심으로 한 나비 모양
으로 넓게 퍼져 나타납니다. 이 기미가 생기는 데에는 두 가지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1) 첫 번째 조건: 타고나는 ‘유전적 소인’
기미는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요인을 강하게 타고 납니다.
- 엄마, 아빠, 외가·친가 쪽에 기미가 많다면
- 나도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 언젠가 햇빛 자극을 받으면 기미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기미가 없어 보인다고 해서
“우리 집은 유전이 아니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유전자는 세대를 건너뛰어서 나타나기도 하고,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도 생활 습관·햇빛 노출 정도에 따라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와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조건: 누적되는 ‘햇볕(자외선) 노출’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미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자외선 노출이 겹쳐져야 비로소 기미가 본격적으로 올라옵니다.
- 강한 햇빛을 오래 보거나
-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거나
- 야외활동이 잦은데 보호가 부족하면
피부 속에서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그 결과 기미가 짙어지고 범위가 넓어집니다.
정리하자면,
기미 = 유전(가족력) + 자외선(햇빛)
입니다. 유전은 바꿀 수 없지만, 자외선 관리는 내 노력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기미는 “완치”가 아니라 “관리”가 목표인 질환
많은 분들이 기미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병”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기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기미는 언젠가 다시 올라올 수밖에 없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 색소 질환이다.
1) 기미 치료의 두 축
기미를 치료·관리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축이 있습니다.
- ① 바르는 연고(미백 크림)
- ② 레이저 시술(토닝·피코 등)
① 바르는 연고: 멜라논 크림 등 미백제
동양인 피부에 많이 쓰는 대표적인 미백 연고가 멜라논 크림입니다.
- 보통 하루 한 번, 밤에 바르고
- 3개월 ~ 6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 진한 기미도 화장으로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옅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꾸준히”입니다.
기미는 빨리 생기고, 천천히 옅어지는 병입니다.
1~2주 바르고 효과 없다고 포기하면, 사실상 아무 효과도 보기 어렵습니다.
② 레이저 시술: 빠르게 맑아지는 대신, 영구적인 건 아니다
결혼식, 중요한 모임, 집안 행사 등에서
- “얼굴을 좀 더 맑게 만들고 싶다”
- “기미·잡티를 가능한 한 많이 줄이고 싶다”
할 때는 레이저가 확실히 힘을 발휘합니다.
- 주 1회 간격
- 약 5회 ~ 10회 정도 진행하면
- 얼굴톤이 전반적으로 밝아지고, 얼룩이 옅어지면서 맑은 인상을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레이저가 유전자를 바꾸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기미를 만들 준비가 되어 있는 유전자를 그대로 가진 상태에서
자외선 노출이 계속되면, 시간이 지나 다시 기미가 올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즉, 레이저는 어디까지나
- “당장 맑은 피부가 필요할 때 쓰는 부스터 역할”이고,
- 기미의 근본 원인을 없애는 영구 치료가 아니다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3. “차”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피부는 평생 관리하는 자산
원장은 기미를 자동차에 비유해서 설명합니다.
“새로 뽑은 벤츠도 길에 나가면 먼지 묻고, 흠집 나는 게 당연하잖아요.”
- 처음에 반짝이던 차도
- 주행하다 보면 스톤칩이 생기고, 스크래치가 나고, 유막이 껴서 탁해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관리는
- 너무 더러워지면 세차를 하고
- 필요할 때 광택·폴리싱을 하고
- 그렇다고 매일 새 차처럼 유지하려고 모든 돈을 ‘광택’에 쓰지는 않습니다.
우리 얼굴도 이와 똑같다는 이야기입니다.
- 나이가 들수록 기미·잡티는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고
- 햇빛을 많이 보는 생활을 할수록 더 진해지기 쉽고
- 적당한 선에서 관리와 타협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기미 관리 원칙은 이렇습니다.
- 평소에는 → 연고 + 자외선 차단제로 관리
- 큰 행사를 앞둔 시기에는 → 레이저 시술로 폴리싱
이 정도를 목표로 삼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피부 건강 측면에서도 가장 합리적입니다.
4. 잡티는 “자외선 누적 + 노화”의 결과
기미와 잡티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원인은 꽤 다릅니다.
- 기미: 유전 + 자외선 → 볼 주변에 넓게 퍼지는 갈색 얼룩
- 잡티: 자외선 누적 + 피부 노화 → 작은 반점들이 군데군데 생김
1) 자외선은 피부에 ‘저축’된다
피부과 원장은 자외선 노출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그대로 저축된다.”
오늘 하루 본 햇빛이 바로 잡티를 만드는 게 아니라,
- 어린 시절부터
- 10대, 20대, 30대…
동안 쌓인 자외선의 총량이 어느 순간
- 탄력 저하
- 색소 침착
- 잔주름·잡티
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2) 피부색에 따라 다르게 늙는다
동양인끼리도 피부색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 해를 보면 금방 까맣게 타는 타입
- 해를 봐도 잘 안 타고 붉게 익는 타입
보통
- 하얀 피부(실크 같은 피부)
- 20대에는 “피부 정말 곱다”, “하얗다”는 칭찬을 많이 듣지만
- 자외선에 약해서, 40~50대에 접어들면 잡티·주름이 눈에 띄게 늘어남
-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청바지 같은 피부)
- 20대에는 상대적으로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 자외선에 강하고, 노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음
원장은 이렇게 정리합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실크 원단처럼 다뤄야 해요.
조심해서 입고, 조심해서 빨아야 오래갑니다.”
즉, 피부가 희고 여리다면 자외선 차단에 훨씬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뜻입니다.
- 평소에도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고
- 한여름 강한 햇빛 아래서는 양산·모자·패치 등으로 물리적 차단까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주근깨 vs 잡티, 어떻게 다를까?
스크립트에서는 주근깨와 잡티의 차이도 분명히 짚어줍니다.
1) 주근깨
- 보통 10대 전후, 사춘기 즈음에 생기기 시작
- 원인은 거의 100% 유전성
- 코 주변, 양 볼에 작은 갈색 점들이 여러 개 모여 있는 형태
- 레이저로 없앨 수는 있지만
- 빨리 재발할 수도 있고 (운 나쁘면 2~3개월)
- 길게 가도 1년 안에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어릴 때는 무리하게 레이저를 반복하는 것보다,
- 톤업 선크림, 컨실러, 쿠션 등을 활용해
-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방향이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2) 잡티·검버섯으로 진행되는 과정
나이가 들수록 잡티는 이렇게 변합니다.
- 처음에는 편평한 갈색 반점
- 손으로 만져보면 피부결이 그대로이고, 튀어나오지 않음
- 이 단계에서는 미백 연고 + 자외선 차단으로 어느 정도 개선 가능
- 시간이 더 지나면 → 튀어나온 검버섯으로 바뀜
- 손으로 만졌을 때 볼록하게 느껴짐
- 이때는 약으로는 거의 불가능, 레이저로 태워서 제거해야 함
흥미로운 점은,
- 편평한 잡티는 레이저 치료 결과가 반반(성공·재발이 50:50)인데
- 두껍고 튀어나온 검버섯은 레이저를 하면 거의 100% 깔끔하게 제거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피부과에서는 보통
“얼굴에 편평한 잡티가 많은 경우,
우선 1~2개만 시범적으로 레이저해 보고
반응이 좋으면 나머지도 진행하자”
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6. 왜 레이저를 ‘패키지’로 팔까? 의료 시장의 현실
현장에서 원장은 레이저 치료와 약 처방 사이의 현실도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1) 약 처방의 현실
- 멜라논 크림 10g 처방하면 3개월 정도 사용 가능
- 20~30g 처방하면 6개월까지 쓸 수 있음
- 진료 시간은 질문 포함해 1~2분이면 끝나는 경우도 많음
이때 환자 입장에서는
“이게 다야? 이렇게 간단한데, 진료비만 내고 온 느낌”
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2) 레이저 패키지의 현실
반면 레이저 패키지는
- 의사가 기본 상담 5분 이상
- 상담실장과 추가 설명 10~20분
- 기계 설명, 전후 사진, 프로그램 안내 등
총 20~30분 이상의 시간이 투입됩니다.
환자 입장에서 보면 자연스럽게
“이 병원은 나한테 신경을 많이 써준다”
“내가 돈을 더 내는 만큼 더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의사 입장에서도
- 레이저 패키지는 수익성이 좋고
- 여러 회차를 한 번에 결제받을 수 있어
- ‘선불 쿠폰’ 구조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수백만 원짜리 레이저 패키지 쿠폰을 끊어 놨는데,
원장이 갑자기 병원을 접으면서 환불을 못 받았다”
라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는 것이죠.
원장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어디 식당 가면서 “앞으로 1년 동안 올 테니 미리 100만 원 내고 먹겠습니다” 하지 않듯이,
병원에서도 굳이 선불로 큰 금액을 맡길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레이저 자체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 내가 이해한 범위 안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입니다.
7. 기미·잡티 관리의 우선순위 정리
지금까지 내용을 종합하면, 기미·잡티 관리의 우선순위는 매우 분명해집니다.
✔ 1순위: 자외선 차단
- 야외 활동이 잦을수록 우선순위 1번
- 하루에 2번 이상 바르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
- 아침에 한 번
- 오후에 한 번
- 야외에서 골프·등산·바닷가·수상스포츠 등을 할 때는
- 출발 전에 듬뿍 바르고
-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을 추천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 물리적 차단(무기자차)
- 화학적 차단(유기자차)
두 가지가 있는데, 요즘 제품들은 두 가지를 섞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탁 현상이 조금 있어도, 물리적 차단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실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안정적인 편입니다.
중요한 건 ‘예쁘게’ 바르는 게 아니라 ‘충분히’ 바르는 것입니다.
✔ 2순위: 미백 연고(멜라논 크림 등)
- 기미·편평한 잡티는 연고만 잘 써도 많이 옅어질 수 있음
- 단,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눈에 띄는 변화를 느낄 수 있음
- 의사의 지시에 따라 밤에 얇게, 균일하게 도포하는 것이 중요
✔ 3순위: 레이저는 “옵션”이자 “부스터”
- 평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상태에서
- 중요한 일정(결혼식, 큰 행사, 동창 모임 등)에 앞서
- 피부 톤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구로 활용
레이저가 전혀 필요 없다는 뜻이 아니라,
“레벨업용 스킬”이지,
“기본기를 대신해 주는 스킬”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8.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루틴
마지막으로, 스크립트에서 제안하는 현실적인 자외선 차단 루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사무직·도시 생활자라면
- 출퇴근: 지하철·버스를 이용하고, 실제로 햇빛을 받는 시간은
- 집에서 역까지, 역에서 회사까지 합쳐 10~20분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런 경우
-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 메이크업까지 마친 뒤 출근하면 충분한 편
- 점심을 주로 실내(지하 식당·사내 식당)에서 해결한다면 강박적으로 자차를 덧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2) 야외 활동·야외 노동이 많다면
- 농사, 건설업, 배달, 야외 운동, 골프, 등산 등
- 햇빛을 오랫동안 정면으로 받는 구조라면
반드시
- 모자 + 양산 + 선글라스 등으로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고
- 2~3시간마다 선크림을 넉넉하게 덧바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아이들일수록 더 중요하다
어린아이 피부는 어른보다 더 민감하고 연약합니다.
- 7살, 초등 저학년 아이가
- 햇빛이 강한 낮에 바깥에서 오래 논다면
반드시
- 아기용·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 얼굴, 목, 팔 등 노출 부위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를 닮아서 피부가 하얗고, 햇빛에 빨리 타는 타입”이라면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나중에 기미·잡티를 늦추는 최고의 투자입니다.
마무리: 기미·잡티, “돈”보다 “습관”이 먼저다
정리해 보면, 이 피부과 원장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아주 분명합니다.
- 기미는 유전 + 자외선이 만드는 만성 색소 질환이다.
- 레이저는 잠시 맑게 만들어 줄 뿐, 유전자를 바꾸지는 못한다.
- 잡티·주근깨·검버섯은 모두 자외선 누적과 나이의 다른 얼굴일 뿐이다.
- 가장 중요한 건 레이저의 횟수보다, 자외선 차단제와 미백 연고를 얼마나 꾸준히 사용하느냐이다.
- 의료 시장의 구조상 레이저가 과도하게 강조되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내 피부를 지키는 건 매일의 습관과 선택이다.
기미·잡티는 한 번에 끝내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내 피부를 평생 관리하는 장기 투자 상품과도 같습니다.
당장의 변화에만 집착하기보다는,
- 오늘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발랐는지,
- 밤에 연고를 규칙적으로 사용했는지,
- 햇빛이 강한 날에 모자·양산을 챙겼는지,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5년, 10년 후의 피부 상태를 결정합니다.
레이저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이 세 가지 질문부터 스스로에게 던져 보세요.
- 나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있을까?
- 미백 연고를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써 본 적이 있을까?
- 레이저를 ‘마지막 한 수’로 쓸 준비가 되었을까?
이 질문에 YES라고 답할 수 있을 때,
레이저는 분명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반대로 아직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오늘부터 선크림과 연고, 그리고 생활 습관부터 하나씩 정리해 보세요.
그게 가장 확실하고, 가장 경제적인 기미·잡티 관리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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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함익병원장)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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